https://www.youtube.com/watch?v=IE4-Banp_CM&feature=youtu.be
scenario
이른 오전. 타자 치는 소리만 들리는 사무실 안. 꼬리가 열심히 시각 자료를 만들고 있다.
꼬리는 내일 있을 발표에서 상사들에게 칭찬받는 상상을 한다.
이내 결심이 선 표정으로 내일 있을 발표를 위한 자료에 집중한다.
시간이 흘러 다음날. 꼬리의 직장 상사들이 사무실로 차례대로 들어간다. 꼬리 역시 뒤늦게 짐을 챙겨
상사들의 뒤를 쫓아 사무실로 들어간다.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 앉은 상사들.
그 뒤로 인턴들이 차례대로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뒤에 한 줄로 선다. 꼬리 역시 맨 앞 본인의 자리를 찾아간다.
꼬리의 상사 중 한 명이 꼬리의 발표를 위해 꼬리의 자료화면을 재생한다. 꼬리가 기대하며 쳐다본다.
꼬리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무지개색 자료화면을 보고 꼬리의 직장상사들이 한숨을 쉬며 이마를 짚는다.
꼬리는 당황한다. 꼬리의 직장 상사가 꼬리만 따로 회의실로 불러 혼을 낸다. 꼬리가 소매로 눈물을 닦는다.
꼬리가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깬다. 잠에서 깬 꼬리가 자신의 모습을 본 사람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본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꼬리가 시계를 확인한다. 퇴근시간이 된 꼬리는 가방을 챙겨 사무실 밖으로 나온다.
사무실 복도를 통해 퇴근하던 꼬리는 사무실 창 밖으로 상사에게 혼나는 인턴을 본다.
눈물을 닦는 인턴을 보고 꼬리는 자신의 인턴 시절을 생각한다.
꼬리는 인턴을 응원하기 위해 손수건과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화이팅! 이라는 문구가 적힌 메모장을 두고 퇴근한다.
인턴이 사무실을 나오며 꼬리의 메모와 손수건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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